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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log2

퇴근길에 글 하나씩 쓰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원래 계획은 퇴근길의 주차장에서 폰으로 하건 노트북을 이용하건 간단하게 그날의 기분과 생각을 소소하게 적어 보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생각하는 것과 실행하는 것은 정말 큰 차이가 있다는 걸 느끼면서 오늘의 퇴근록을 적어봅니다. 매주 수요일은 일찍 퇴근하는 요일로 정해서 매우 이른 시간에 퇴근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가 매우 유연한 자율 출근제도를 운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저희 출퇴근 패턴을 좀 더 자세히 적어보려고 했는데, 그랬다가 우리 회사 사람이 이 블로그 주인이 저라는 걸 알아차리면 너무 민망할 것 같아서 대충만 적어야겠습니다. 아무튼 오후 3시 전에 퇴근하여, 오래전에 집에 도착했기 때문에 뒷북 퇴근록이 되었네요. 근 몇 달 동안 연장근로도 많이 하고, 회사 일에 신경도 많이 썼더니 퇴근.. 2023. 5. 17.
퇴근록(log)을 써보려고 합니다. 2021년 11월 이후로 블로그를 방치해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들어오시는 분이 꾸준히 있는 것을 보고 나니 블로그를 버려두는 것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주제로든 꾸준히 글을 쓰고는 싶은데, 새로 들어간 회사 출퇴근하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거의 다 쓰고 있는 상황이라서 새로운 아이디도 떠오르지 않고, 추가적인 에너지를 쏟을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차 안에서 몇 자씩 끄적이고 퇴근하는 건 그렇게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아서 한 번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해보다가 피곤하면 또 그만둘지도 모르지만, 실패하더라도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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